현금서 단숨에 모바일결제 시대 열어...'핀테크 성지'로 거듭나는 베트남 > 실시간뉴스

본문 바로가기


  • 메인베너
  • 메인베너
  • 메인베너

회원로그인

 
 
 
비트코인
BTC/KRW
코인 가격 등락폭(1H)
조회중입니다.

실시간뉴스 목록

현금서 단숨에 모바일결제 시대 열어...'핀테크 성지'로 거듭나는 베트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부하즈아 작성일20-01-22 17:55 조회113회 댓글0건 추천 0건 비추천 0건

본문

[리빌딩 파이낸스 2020]


2부. 동남아 ‘FinVolution’ 격전지를 가다
<3·끝>베트남, 모바일금융 '퀀텀점프'
스마트폰 이용률 70% 웃돌고
40세미만 인구 비중 65% 달해
미래금융 성장잠재력 무궁무진
신한銀·우리銀 등 국내 금융사
현지 핀테크와 연합전선 구축

 

 

현금서 단숨에 모바일결제 시대 열어...'핀테크 성지'로 거듭나는 베트남
16일 베트남 호찌민의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사무실에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한퓨처스랩 6기 화상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8년부터 베트남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와 손잡고 한국·베트남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빈난새기자

“베트남의 다른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장점이 무엇이죠?”

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 중심가에 위치한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사무실. 베트남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14개 스타트업이 베트남 진출 지원 프로젝트 ‘런웨이투더월드(Runway to the World)’에 뽑히기 위해 최종 심사를 받고 있었다.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서다. 베트남은 연 6~7%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40세 미만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젊은 인구, 높은 스마트폰 이용률(72%)과 상반되는 낮은 은행 접근성(31%) 등으로 미래 금융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꼽힌다.

런웨이투더월드는 신한퓨처스랩 베트남과 베트남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가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진출을 돕기 위해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2018년 출범한 뒤 매년 각국 핀테크 선발부터 현지 기업 멘토링, 사업 제휴 연결까지 지원한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국내 여타 핀테크랩과는 달리 베트남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현지 스타트업을 선발해 베트남의 금융 혁신을 안에서부터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현지 스타트업 10개는 양국에서 신한금융·CJ그룹·한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베트남 현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한 공을 인정받아 런웨이투더월드는 올해부터 베트남 국가 공식 프로그램으로 격상될 전망이다. 김선일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팀장은 “국내 스타트업·기업은 물론 현지 업체들도 많이 참여하도록 베트남 금융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지에서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해야 베트남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사업 기회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금서 단숨에 모바일결제 시대 열어...'핀테크 성지'로 거듭나는 베트남
베트남 호찌민의 한 가게에서 소비자가 위디지털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결제를 완료한 모습. /사진제공=위디지털

◇현금에서 모바일금융으로…베트남은 ‘퀀텀점프’ 중=베트남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다. 싱가포르핀테크협회(SFA)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동안 동남아시아로 유입된 전 세계 핀테크 투자 자금의 36%를 베트남이 흡수했다. 전년(0.4%) 대비 90배 급증한 것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동남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의 위챗페이·알리페이가 베트남에서는 금지된 까닭에 모바일 지불결제업을 중심으로 현지 핀테크가 해외 투자를 받아 급성장 중이다. 30개 모바일결제 라이선스 사업자 가운데 모모·페이유·VN페이 등 40% 이상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외국 자본의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 베트남이 새로운 글로벌 핀테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한쪽에 ‘현금 없는 사회’를, 다른 한쪽에 스타트업 육성을 국가 전략으로 내걸고 핀테크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베트남 정부의 정책도 유효했다.

넓은 내수 시장과 젊은 인구층도 베트남 핀테크 성장의 배경이다. 이미 경제활동인구가 줄고 있는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20~40대 초반의 젊은 노동력과 1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급성장 중이다. 이들은 스마트폰과 디지털에도 익숙하다. 은행 계좌가 없는 인구가 전체의 70%이고 신용카드 보급률은 2%에 불과할 만큼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베트남에서 이를 뛰어넘을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이유다. 민복기 신한베트남은행 디지털본부장은 “베트남은 인터넷을 건너뛰고 현금에서 순식간에 모바일 결제·뱅킹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발전 속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핀테크가 ‘위디지털’이다. 위디지털은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을 간편 결제는 물론 본인 인증·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에 이미 상용화하고 있다. 안면 인식은 지문·홍채보다 보안성과 경제성,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월등해 차세대 생체인식 기술로 꼽힌다. 위디지털은 이미 베트남 주요 은행·항공사·리조트 등과 제휴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신한은행·SK·한화 등과 협업을 모색 중이다. 크리스찬 응옌 위디지털 대표는 “얼굴이라는 하나의 생체정보에 개인의 모든 정보를 결합할 수 있다”며 “단지 카메라를 보는 것만으로 본인 인증·결제·송금 등 일상의 모든 행동을 물 흐르듯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금서 단숨에 모바일결제 시대 열어...'핀테크 성지'로 거듭나는 베트남

현금서 단숨에 모바일결제 시대 열어...'핀테크 성지'로 거듭나는 베트남

◇베트남 디지털 금융 이끄는 韓=한국 금융사들도 발 빠르게 현지 디지털 금융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베트남에 처음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했다. 애플페이·안드로이드페이도 진입하지 못한 베트남 결제 시장에서 삼성페이는 전자지갑·선불카드 중심의 현지 핀테크와는 차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모모·잘로페이·페이유·VN페이 등 현지 유력 핀테크와도 이미 제휴를 완료했고 베트남 양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키·쇼피와도 소액대출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베트남 우리은행 역시 현지 1위 부동산 모바일플랫폼 렌트익스프레스와 손잡은 데 이어 모모·VN페이·이페이 등으로 연합전선을 넓힐 계획이다.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는 이미 국내 은행들이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타행 이체에만 반나절가량이 걸리는 베트남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3억동(약 1,500만원) 이하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소비자 금융 데이터가 미비한 베트남에서 통신사·세금납부 정보 등을 활용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만든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대출 승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대출 심사에 1~2일 이상 걸리는 베트남에서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호찌민=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YXQFQMPY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뉴스 목록

Total 5,307건 4 페이지
실시간뉴스 목록
번호 제목 닉네임 날짜 조회 추천
5247 인도 텔랑가나주,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추진 … 교육기관들과 제휴 회원가입 02-05 51 0
5246 가트너 “2023년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도입으로 기업 데이터 품질 50% 향상될 것” 인기글 하드캐리 02-05 115 0
5245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프로젝트 하드캐리 02-05 47 0
5244 러 방산업체, 블록체인 예산 50% 삭감 거래소 02-05 87 0
5243 인도 "블록체인, 정치·경제 패러다임 변화시킬 것" 인기글 거래소 02-05 126 0
5242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완재' 리카르디안 컨트랙트 인기글 분산원장 02-04 109 0
5241 탈중앙 금융서비스 ‘티그리스 프로토콜’ 코드 공개 인기글 분산원장 02-04 120 0
5240 인솔라, 기업용 블록체인 메인넷 가동 댓글1 인기글 나카모토 02-04 122 0
5239 美 블록체인으로 씨푸드 관리... 프리미엄 시장 개척 비탈릭부테린 02-04 99 0
5238 전라남도, 블록체인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유통 이력 추적 댓글1 인기글 비탈릭부테린 02-04 116 0
5237 트위터, 비트코인 이모티콘 지원…유니코드에도 추가? 떡상가즈아 02-04 61 0
5236 빗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기술 공동 연구 댓글1 가즈아한강 02-04 59 0
5235 모헤닉플래닛, 실물 연동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결성 시세조정 02-04 84 0
5234 美 식품검역청, ‘수출 인증’에 IBM 블록체인 쓴다…시범 가동 시세조정 02-04 61 0
5233 UAE 보건 당국, 의료 기록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 댓글1 사토시 02-04 87 0
5232 다중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 인기글 사토시 02-04 101 0
5231 UAE, 블록체인 기반 '헬스 데이터 플랫폼' 운영한다 댓글1 리플리플 02-04 89 0
5230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6,000개 이상 블록체인 특허 취득 목표" 리플리플 02-04 63 0
5229 블록체인, 중국 경제의 판을 바꿀 것이다 떡집남자 02-04 38 0
5228 인도 싱크탱크 국가 블록체인 정책 보고서 발간 인기글 빅데이터 02-04 112 0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주식회사 스마트블록체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1550-7번지 두원빌딩2층   대표이사 윤 재옥
Email: info@ga-z-a.com 사업자등록번호 684-86-01169 법인등록번호 110111-6739366
COPYRIGHT © 스마트블록체인 ALL RIGHTS RESERVED.